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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성과… 취업지원 확대

- 우수 평가 받은 10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형사업으로 전환

-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학생 취업률, 7% 상승

국민대 전경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정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형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대형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하는 지원금으로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5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 전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소형)에 선정돼 설치 운영된 국민대의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내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창구의 역할을 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년간의 사업성과를 정리해 제출하고, 평가를 받은 결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후 우수 평가를 받은 전국 10개학들에게만 주어진 대형 전환의 기회에서 국민대는 유일하게 대형일자리센터로 선정됐다.

국민대는 이에 따라 늘어난 사업 지원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사회 청년들과 예비 대학생들까지를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대학일자리사업을 통해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학생들의 미스매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K-Hunting', 국민대학교 대표 취업프로그램인 CoREP (핵심직무전문가 양성과정)의 저학년용이라고 할 수 있는 'Junior CoREP(예비 직무 전문가 양성과정)' 등이 새로 운영돼 좋은 성과를 거뒀고, 해외취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여대생을 위한 특화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 덕분에 상담건수만 비교해도 전년도보다 약 300건(19%) 정도 늘어났으며, 특히 하계와 동계 방학의 상담 건수 상승률이 29%에 이르는 큰 성과를 냈다"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취업률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과 비교해 약 평균 7%정도 높았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이번 대형사업 전환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곳에서 자신들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취·창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견고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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