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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서 올해 첫 '소풍결혼식' 연다

소풍결혼식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첫 '소풍결혼식'을 27일 오후 12시 월드컵공원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소풍결혼식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검소한 피로연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예식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소풍결혼식에 참여하는 커플들은 ▲친환경 예식 지향(재생용지 청첩장 사용, 일회용 꽃장식 자재 등) ▲피로연 시 비가열 음식 제공 ▲하객 수 150명 이내 ▲폐백 생략 등 실속 있는 예식 추구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공익활동, 총 5가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

올해 1호 커플인 박미소·심상우 예비부부는 하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례 없이 신랑·신부의 토크콘서트로 결혼식을 진행하며 식사는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소풍결혼식은 올해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월드컵공원은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공간"이라며 "공원 운영 취지에 맞게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피로연 음식문화를 개선한 '소풍결혼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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