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주요 백화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인기 상품군의 할인해사를 진행하고,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체험존도 준비했다.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로 지출이 늘어나는 달이다.
실제로 2018년 롯데백화점의 5월 상품군 별 매출은 건강가전 24.8%, 명품 15.8%, 명품시계 13% 색조화장품 8.3% 향수 8.2%, 완구 7.3% 등 5월 특수를 맞는 상품군의 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 행사인 'Love & Thanks Festival'을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한다.
우선, 안마의자를 최대 30%, 리클라이너, 암체어 등의 기능성 가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23개 점포에서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 프렌드'의 특별 기획 상품 2종을 판매한다. 750만원 상당의 '파라오 S Ⅱ' 구매 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로데' 안마의자를 증정하며(점별 5대 한정), 348만원에 판매되는 아동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328만원에 판매한다(점별 5대 한정).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아동의류 및 잡화도 판매한다. 국내 완구 업체 '영실업'과 함께 남아 장난감 '베이 블레이드', 여아 장난감 'LOL', 애니메이션 완구 '트레져박스' 등의 상품이 담긴 럭키 박스를 점 별 50~100개 한정으로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렛을 비롯한 전 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과 감사를 전하세요"라는 테마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겨냥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롯데카드나 'L.Point'로 3번 이상 구매한 고객 20명에게 이용금액의 100%를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L.Point'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의 이벤트에서 응모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6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패밀리 빅 찬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본 할인율(최초판매가 대비 30~7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키즈&베이비 페어', '슈즈&백 페어', '패션 빅 찬스' 등 3개 대형 행사를 6개 전 점포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6개 전 점포서 '키즈&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오프라벨·빈·래핑차일드 등 50여 개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기존 할인율(30~60%)에 10~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슈콤마보니·닥스·MCM 등 40여 개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백 페어'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4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패션 빅 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4일 꼬모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송도점도 다음달 4일 마술쇼 이벤트를 연다.
스타필드 고양, '벌룬 정글 인 스타필드' 진행 /신세계 프라퍼티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은 어린이날과 휴일 연휴를 맞아 '벌룬 정글 인 스타필드' 행사를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고양점 지하 1층 보이드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종류의 풍선 약 3만 개를 활용 5m 높이의 정글 배경과 우거진 수풀, 폭포까지 배치해 풍선으로 완성된 색다른 정글의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