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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성주, 원예치료사로 2의 삶… 응원쇄도

사진 = 논문캡처



수년간 방송활동을 중단 했었던 한성주(45) 전 아나운서가 원예치료전문가로 서울대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한씨는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나,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주는 2011년 교제를 이어오던 연인이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유출한 뒤로 연예계 활동을 일절 중단한 한씨는 이후 학업에 매진했고,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정신의학 관련 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한씨의 소개글을 보면, 치매환자들을 위한 원예 치료를 주로 연구해 왔고,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김만호 교수와 인지 능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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