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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현 고2 대입, 정시 선발인원 소폭 증가… 학종은 915명 증가

- 전체 모집인원 34만7447명… 419명 감소

- 수시 77%, 정시 23% 선발… 전년 대비 정시 0.3% 증가

- 수시모집 학종만 915명 증가, 교과·논술전형 등 감소

2020학년도, 2021학년도 대입 전형유형별 선발인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위주 정시모집 선발비율이 30% 이상으로 권고됨에 따라 대학들이 앞서 정시 모집인원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2021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전년도(34만7866명)보다 419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는 26만7364명(77%)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8만73명(23%)을 뽑는다.

수시모집 중 87.2%는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정시모집의 88.4%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기조는 유지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비율이 42.3%(14만6924명)로 가장 많고, 이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24.8%(8만6083명),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20.4%(7만771명) 순으로 많이 뽑는다. 이어 수시모집 실기·실적위주(5.4%), 수시모집 논술위주(3.2%), 정시모집 실기·실적위주(2.4%) 순이다.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만 915명 증가하고 나머지 학생부교과전형(-421명), 논술위주전형(-984명), 실기·실적위주전형(-556명) 등 선발인원이 모두 감소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이 전년보다 1480명 증가하고, 실기·실적위주전형(-612명) 모집인원은 감소한다.

이밖에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 비율이 정원외(7%)를 포함해 13.7%(198개교, 4만7606명)로,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비율도 4.8%(86개교, 1만6521명)로 각각 3년 연속 증가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0년 9월7일~11일 중,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6일~30일 중 각각 대학별 3일 이상씩 진행된다.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와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7월 중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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