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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형돈, 한유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드러내 '뭉클'

사진 = 정형돈 인스타그램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40대 직장인 남성이 아내에게 남기고 싶은 유언 1위'를 맞히던 중 정형돈이 김성주에 "만약에 유언 남긴다면 어떤 말을 남기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주는 "미안하고 고맙고. 나 없어도 행복해라"라고 말해 눈시울을 뭉클하게 했다.

정형돈은 "감정이 전달됐다"며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 예쁜 시절에 나를 만나서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 보니 좋은 시절 다 간 것 같고. 미안한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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