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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KCC '짝퉁 브랜드' 추적해 대리점 영업력 높인다

브랜드 관리체계 수립, 전사적 브랜드 마케팅 활동 강화 나서



KCC가 '짝퉁 브랜드' 추적에 나섰다.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영향력을 높여 대리점들의 영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KCC는 브랜드 자산 강화를 위해 브랜드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영업, 마케팅 등 전사적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KCC는 브랜드의 정체성(Identity)과 사용 대상, 사용 범위, 오·남용 및 도용 사례, 관리 프로세스 등을 담은 'CI 적용 관리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사내를 비롯해 공식 대리점 등 거래처에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KCC의 CI 및 제품 BI가 사용된 온라인 매체, 명함, 광고물, 간판 등 대리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제작물에 해당한다.

KCC 로고를 사용할 경우엔 왜곡, 변형이 있어선 안되며 정해진 색상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 제품별 브랜드 시그니처를 사용할 때에도 반드시 지정한 서체와 명칭 체계에 따라 마스터 브랜드(로고), 카테고리명, 제품명, 수식어 순으로 표기해야 한다.

KCC는 또 유통 시장에서의 부정경쟁을 막고, 공식 대리점들의 영업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브랜드 오남용·도용 신고센터'를 열고 본격 접수에 들어갔다.

브랜드 오남용·도용 사례를 발견한 경우엔 사내 직원이나 일반 고객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작성자(신고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신고 접수는 안내에 따라 간단한 인적 사항과 발견 내용을 기술하면 된다. KCC는 접수된 내용을 확인해 시정 권고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후속 조치를 통해 계도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브랜드 자산 강화를 통한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 전사적으로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회사의 브랜드 자산에 대한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브랜드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높여 공식 대리점 등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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