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기레인지 핵심 부품에도 10년 작동을 보증한다.

'디오스 전기레인지' 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코일 무상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IH 코일은 전기레인지 인덕션 화구에 사용되며, 자기장을 이용해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기레인지 핵심 부품인 셈이다.

앞서 IH 코일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LG전자는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 등에 장착되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무상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늘린데 이어, IH 코일 보증기간 연장도 결정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전무는 "탁월한 성능, 안전성, 편의성, 디자인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