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동문교수들, 재학생 61명에 장학금 전달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동문 교수들이 지난 30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9학년도 제 8기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동문 교수들이 선정한 61명의 학생에게 4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동문 교수들의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에는 현재 46명의 동문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1년 50명의 재학생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학생 390명에게 총 3억 18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동문교수회장인 유지헌 교수는 "제자를 향한 교수들의 작은 정성을 받아 학생들이 상명의 이름을 빛내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교수님들께 받은 사랑을 언젠가는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