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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지분 60% 인수 완료…15번째 자회사로 편입

-부동산 전 영역에 걸친 상품·서비스 제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로 그룹 성장에 기여"

아시아신탁 현황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는 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신탁을 신한금융의 15 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 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시아신탁의 신한금융 자회사 편입에 대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아시아신탁 지분 60%의 인수를 완료하면서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의 공식적인 자회사가 됐다.

지난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업계 7위 규모의 부동산신탁 회사다. 지난해 기준 수탁고 25조6000억원, 총자산 1350억원, 당기순이익 241억원, 총자산수익률(ROA) 18.3%, 영업용순자본비율 731% 등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에 민감도가 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대리사무 사업부문에서 강자로 평가돼 왔다.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룹의 보유자산과 자금력, 영업채널, 고객기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공사 책임준공보증, 담보신탁 활성화 등 수익기반 강화와 함께 부동산 개발 및 자산 컨설팅 영역의 확대를 통해 맞춤형 부동산 신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룹 내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 글로벌투자금융(GIB) 그룹, 은행 신탁본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 부동산사업도 고도화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시아신탁의 자회사 편입으로 그룹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그룹의 부동산 사업라인과의 원신한(One Shinhan) 시너지 창출로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의 큰 축인 그룹의 조화로운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여지분 40%에 대한 취득은 오는 2022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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