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시내 공원 6곳서 축제·문화행사 개최

어린이대공원 서울동화축제./ 서울시



다가오는 어린이날,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6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4일 서울숲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특별한 소풍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그린피크닉'이 열린다. 제로 업사이클 체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서약, 쓰레기 헌터 봉사활동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5일 보라매공원에서는 공군본부, 동작소방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이 개최된다. 공원 독서실 옆 광장에는 팝업놀이터가 열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공군 군악대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마련돼 있다. 파일럿 체험, 소방관 체험, 화재 연기 피난 체험과 미아방지 명찰 만들기 등의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연보호 미션을 수행해 '초록영웅'이 되어보는 '초록놀이터'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공원에 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맹꽁이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원에 버려진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대규모 박스 놀이판이 펼쳐진다. 미션을 완료하면 초록영웅을 증명하는 망토를 만들어 입고 신나는 댄스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놀이터는 평화의공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난 1일 정식 개원한 서울식물원에서는 4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정원의 날'이 개최된다. 식물 전시·페이스 페인팅·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동화축제'가 열린다. 공원 중앙로에는 마술과 마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는 4~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4~6일 서커스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초청작 4개를 포함해 총 14개 공연과 서커스,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날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며 "가족과 공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혼잡한 곳을 방문할 때는 미아방지 이름표를 준비해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