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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윤문식, 재혼한 아내 "18살 연하에 팬"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배우 윤문식이 화제다.

윤문식은 27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문식은 재혼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전 아내와 사별한 뒤 1년만에 재혼해 10년째 살고 있다.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 씨는 18살 연하로, 결혼 전부터 윤문식 씨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문식은 "사람들은 미쳤다고 할 거다. 아내가 나이도 젊은데 윤문식이 뭐 볼 게 있어서 시집을 갔냐고 할 것"이라며 "이 사람 눈에는 내가 보석 같이 보였던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문식 아내는 ""내 짝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어느 날부터 어깨도 축 늘어지고 술에 취해 다니는 모습이 보였다"며 "망가지는 게 보여서 아까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윤문식은 "(그동안) 파란만장한 삶이었지만, 아내를 만나면서부터 평탄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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