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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고준희, '승리 관련 루머' 악플러 고소했다

사진 = 고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준희가 빅뱅 전 승리와 연루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했다.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4일 "고준희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 변호사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엄청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모니터링해 민·형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섦여했다.

한편, 고준희는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일본 사업가를 절대한 '뉴욕 여배우'라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지난달 1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문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승리와는 같은 소속사여서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업상 접대에 참석하거나 요청받는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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