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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실태조사

- 산업단지,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오염 우려 95개 지점 대상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을 조기 발굴해 확산을 방지하고 오염된 토양에 대한 정화·복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광주 소재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토양이용 특성에 따른 11개 지역 95곳을 대상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토양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을 고려해 올해부터 1,2-디클로로에탄 항목을 추가한 총 23개 항목에 대해 분석을 수행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해당 사업장 관할 자치구에서 오염 원인자에게 토양 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오염토양 복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조사에서는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자치구에서 토양 정밀조사 명령을 내렸으며,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정화대책 등을 추진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기 어렵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염우려 지점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토양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