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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방주연, 그는 누구? 동거 중이라는 보도로 은퇴해야할 위기 맞았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방주연이 화제다.

방주연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 활발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어느 날 모 작곡가와 동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방주연은 은퇴해야 할 정도로 큰 위기였다고. 그는 "“당시 ‘연애를 한다’는 내용만 기사가 나도 큰일이 날 때였다”며 “우리 집에서 난리가 났다. 아버지가 그만두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외도를 언급하며 "언젠가부터 남편의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졌다. 1개월, 4개월, 6개월, 8개월까지 늘어났다”며 “남편은 사업 때문에 외국 생활을 했었는데 해외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의도에 대한 의심은 사실이었다. 방주연은 "애인 정도가 아니라 살림을 차렸더라. 남편에 대한 믿음, 신뢰가 깨지면서 배신감이 들었다”면서 “남편과 애인 사이에 자녀가 한 명 있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인생에서 이 사람과의 결혼 생활 마지막 부분을 싹 도려내서 화장시키고 싶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주연은 1970년대 ‘당신의 마음’, ‘기다리게 해놓고’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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