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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3월 시중통화량 증가세 확대…기업 법인세·배당금 자금 예치↑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 /한국은행



지난 3월 시중 통화량 증가세가 다시 확대됐다. 기업이 법인세와 배당금 지급을 위해 자금을 예치해둔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의통화(M2)는 2753조5000억원(평잔·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1년 전보다는 6.8% 늘었다.

M2는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으로 현금을 비롯해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와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6.8%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1월 6.5%로 낮아진 데 이어 2월 6.2%까지 줄었지만 3월 다시 늘어났다.

상품별로는 가계 등을 중심으로 자급이 유입되며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13조8000억원 늘었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이 기업자금을 중심으로 6조2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은 6조원 증가했다. 다만 수익증권은 주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8000만원 줄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부문이 법인세 납부와 배당금 지급을 위해 자금을 예치하며 12조6000억원 상승했다. 가계와 비영리 단체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2조6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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