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대웅제약 "메디톡스와 나보타 균주 정밀 비교 할 것"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결정한 균주에 대한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나보타의 균주와 메디톡스 균주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나보타 균주의 적법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미국 소송은 한국 소송과 달리 증거수집(Discovery) 절차를 통해 양 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하여 전달받도록 되어 있다. 증거수집 절차 기간 동안에는 양 측이 필요한 자료들을 추가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대웅제약도 포자 형성 여부 감정과 유전체 염기서열분석 등을 진행하기 위해 메디톡스의 균주를 제공받도록 요청했다.

ITC 재판부는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에 균주 제출을 요구하고, 메디톡스 역시 대웅제약이 지정한 전문가에게 균주를 제출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양사의 균주를 정밀 비교 분석하여 그 결과를 ITC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는 서로에게 균주를 제출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조율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자사의 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겠다며 양사 균주를 비교하자고 주장해 왔지만 아직까지 전체 염기서열을 직접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소송 뿐 아니라 국내 소송에서 양사 균주의 포자 형성 여부를 비교해 메디톡스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