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고객이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열사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

JB금융은 20일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비대면 서비스로 비밀번호 오류삭제, 분실신고 철회를 비롯해 모바일 순번 대기표 발급 서비스, 결제계좌 변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대출 연장, 마이너스 신용대출 한도증액, 대출 결제계좌 변경, 이자 납입일 변경, 통지 방법 변경 등의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금융상담 챗봇 시스템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JB우리캐피탈은 비대면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신용대출과 자동차 담보대출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금융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늘리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다양한 금융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한 혁신금융을 선도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