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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공단 시설점검엔 최소 이틀 필요"

정부 방북 승인 뒤 간담회 열고 절차·방법등 논의

일시 방북 힘들어 3개조로 나눠 시설점검등 대안

6월 중순, 美 하원 개성공단 설명회서 '여론환기'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방북 승인 관련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방북 승인이 신청 9번째만에 내려진 가운데 기업들은 시설점검을 위해 한 곳당 적어도 이틀 정도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중순께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한국의 개성공단에 대해 우리측 관계자들이 참석, 설명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개성공단 문제를 놓고 미국측의 기류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방북 승인에 따른 후속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기섭 협회장은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방북 승인이 나서 다행"이라면서 "다만 (공단이)정상 가동 상태가 아니어서 출입경에 대한 북측의 입장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통일부가 방북 인원과 절차 등에 대해 북측과 원만한 협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40개월 만에 공장을 방문하는 만큼 세세하게 살펴보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적어도 이틀은 둘러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방문인원도 많아 한꺼번에 방북하기가 힘들어 3개조 정도로 나눠서 방북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4월3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자산점검을 위해 신청한 방북을 승인키로 했다고 17일 밝힌 바 있다.

통일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게 됐다"면서 "기업인들이 자산 점검 방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내달 중순께 미 하원에서 예정된 개성공단 관련 설명회 참석에 대해선 "하원에서 4명만 입장을 제한한 만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관련)기업인이 들어갈 예정"이라며 "(하원 설명회는)비대위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주관했다"고 말했다.

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기문 회장은 자신의 회사인 제이에스티나가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다.

김 회장이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기중앙회장을 맡고 있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라는 대표성을 갖고 있어 비대위가 주관한 미 하원 설명회에 김 회장도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게 정 회장의 설명이다.

비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김학권 재영솔루텍 대표는 "미국인들이 개성공단의 실태에 잘 모르고 있으니 개성공단이 갖고 있는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북한의 변화상 등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비대위는 이와 별도로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사회와 함께 개성공단 관련 간담회도 각각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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