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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시드니 'City Talks' 기조 연설··· 기후변화 성과 공유

박원순 서울시장./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호주 시드니시의 초청으로 오는 23일 시드니 타운홀에서 열리는 'City Talks'에서 3D 영상으로 기조연설과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City Talks는 세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주제는 '세계 도시를 변화시키는 큰 생각들'이다.

시드니시는 서울시가 시정운영에 시민 참여와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 박원순 시장을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시드니시는 City Talks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현장 방문 없이 3D 영상 기술을 활용, 서울과 시드니를 연결해 기조연설과 패널토의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City Talks에는 전임 아일랜드 대통령 메리 로빈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World Wide Web 발명가 팀 버너스 리, 전임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임 런던시장 켄 리빙스턴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매년 2500~3000여명의 국내외 유력인사와 시민이 참관하며, 호주의 주요 언론인 ABC 방송,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을 통해 보도된다.

이번 행사로 서울의 스마트도시, 시민주권, 청년정책 등이 시드니의 정치인과 시민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연설과 토의의 핵심내용은 시드니 2050 계획에 반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들이 모여 주체적으로 변화의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상생과 소통으로 '사람 중심 도시, 서울'을 조성하게 된 사례를 발표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시드니 2050 정책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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