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정수를 비롯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6일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구하라는 최근 극심한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악성 댓글 등에 시달린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구하라의 SNS를 찾아 응원의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위아위드유하라(WeAreWithYouHara)', '#위러브유하라(WeLoveYouHara)'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구하라를 위로하고 있다.

배우 한정수도 26일 구하라의 SNS에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