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나이키 비콘·아디다스 스타디움…롯데百, 스포츠 브랜드 성지로 도약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외관/롯데쇼핑



나이키 비콘·아디다스 스타디움…롯데百, 스포츠 브랜드 성지로 도약

차별화한 스포츠 전문매장 오픈…2030 집객 효과 극대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브랜드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화점 최초로 '나이키 비콘'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아이다스 스타디움 샵'까지, 기존에는 없던 대형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월 평균 1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고 특히 인권 로데오 상권이 20~30대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스포츠 전문 매장을 연달아 오픈, 더 큰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실제로 앞서 오픈한 나이키 비콘 매장과 요가 전문 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의 경우 인천터미널점이 다른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 상하이점/롯데쇼핑



이러한 가운데 28일, 인천터미널점 4층에 영업면적 485m2(약 147평) 규모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한다.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은 '아디다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매장으로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아디다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인테리어 그리고 체험형 컨텐츠가 다른 점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 의류와 슈즈로만 나뉜 기존의 아디다스 매장과는 달리, 일반 캐주얼 스포츠를 선보이는 '오리지널스' 라인과 기능성 스포츠 상품 중심의 '퍼포먼스' 존으로 나눠 각 라인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상품군 구매 고객 중 여성의 비율이 70%로 다른 점포보다 10% 이상 높다는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 우먼스 존'을 구성했으며, 아디다스의 여성 프리미엄 라인인 '스텔라 맥카트니'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전개한다.

또한, 아디다스의 강점인 '풋볼(축구)라인' 차별화를 위해 매장 내 착화 서비스와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풋살장인 '아디다스 풋살 더 베이스'와 연계하는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백화점 매장 중 단독으로 '풋볼 리미티드 상품'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스타디움 매장은 아디다스 코리아의 국내 시장의 핵심 포커스 매장으로 선정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상품도 공급될 계획이다. 발매 시기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이지부스트 시리즈 역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아울렛 나이키팩토리/롯데쇼핑



앞서 지난 3월에는 국내 백화점 3사 중 처음으로 나이키의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샵인 '나이키 비콘' 매장이 문을 열었다.

'나이키 비콘' 매장은 총 1058m2(320평) 규모로, 나이키가 보유한 러닝, 농구, 조던, 우먼, 키즈, 축구 등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샵이다.

전문 기구를 사용해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까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와 DT(Digital Transformation) 요소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룰루레몬/롯데쇼핑



이밖에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 '피트니스 스퀘어' 등의 자체 스포츠 편집샵을 운영중이며,국내 백화점 중 최초로 애슬레져 브랜드인 '룰루레몬'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터미널점을 차별화된 매장으로써 새로운 집객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