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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2차 운영기업 모집

사내벤처 분사 전·후 단계별 지원내용/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2차' 운영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분사 창업기업과 상생·협력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개방형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마련됐다. 민간중심의 혁신을 정부가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내벤처팀을 육성하면 분사 창업기업에 대하여 정부가 사업화, 연구·개발(R&D) 패키지 등을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높인다.

올해부터 분사 전 민간이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자금을 1년간 1억원, 분사 후 정부가 사업화 및 R&D 자금을 2년간 4억원을 패키지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정부가 육성체계 및 인프라를 뒷받침해 민간 중심의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적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내벤처 운영기업 현황/자료=중소벤처기업부



현재 대기업 등 운영기업 총 43개사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 중 27개사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민간기업 내의 사내벤처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민간의 노력이 더욱 증대되도록 분사 창업을 지원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사내벤처 지원을 위한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토록 하고 동반성장지수 가점(2점)을 제공한다.

또한 사내벤처가 분사하는 경우 창업기업으로 인정하여 창업기업과 동일하게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해주는 등 세제 혜택을 준다.

중기부는 오는 6월 19일 TIPS 타운에서 사내벤처 운영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를 위해 사업 설명회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국장은 "기업들이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여 혁신을 통해 기존사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20개 내외 기업을 새롭게 선정하여 운영기업 풀을 60개사 내외로 확대할 계획인만큼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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