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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GGP 우회도로, 2차 협상 결렬...향후 반발 세질 듯

지난 3월 18일 고성그린파워의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삼천포 지역 GGP 우회도로 건설 협상이 소득 없이 끝남으로써 지역사회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으리라는 점을 암시했다.최근 수년째 GGP 우회도로 설치를 촉구하고 있는 삼천포 지역 주민들은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 사이에 2차 대표자 협상에서 난항이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3월, 1차 합의 이후 두 달여간 숨고르기를 해왔던 터라 이번 협상을 통해 우회도로가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를 했었다.

여상규 국회의원과 송도근 사천시장, 임진규 GGP 사장이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만났다.그러나 주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날도 삼천포 지역에 건설할 화력발전소 우회도로의 규모와 분담금액, 착공시기 등을 정하지 못했다.지난 3월, 우회도로의 보상비는 사천시가, 공사비는 GGP 측이 부담하기로한 1차 합의의 연장선에서 열린 협상이었으나 지역 주민들 기대에 도움이 되어 보이지 않는다.

크게 보면 사천시는 당초 4.3km 6차선 안에서 2.7km 6차선이나 4.3km 4차선까지 받아들일수 있다고 밝힌 반면 GGP는 2.7km 4차선, 4.3km 2차선 안을 제시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공사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GGP측과 더 받아내려는 사천시 간 줄다리기가 팽팽했던 탓이다.일각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주장과 양보를 통해 입장을 좁혀나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제법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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