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가 한국기업데이터, NICE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등 TCB 3사와 올해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정보 확충을 돕고자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보고서 작성비용을 후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투자자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기업 기술 분석보고서 외에도 산업테마보고서, 업데이트보고서 등 발간 유형을 다양화한다. TCB 3사에 보고서 유형별로 일정수량을 배분해 총 615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제공매체도 확대된다. 현재 보고서를 제공하는 매체 외에 네이버, 코스콤CHECK단발기에도 보고서를 게재해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첫 보고서는 오는 30일 생산되며 2020년 4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