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29일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 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금융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특별출연한다.

또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총 67억원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울경 지역에 소재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자활기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지원을 펼쳐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