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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올해 1분기 소액해외송금 3억6500만달러…17년 말 대비 25배 급증

/금융감독원



소액해외송금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여 만에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타발 송금액은 3억6500만 달러로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지난 2017년 4분기 1400만 달러 대비 25배가 넘게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액해외송금업자들이 시중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신속한 송금처리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외국인노동자나 국내유학생 및 소액송금수요가 있는 내국인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수 기준으로는 55만건으로 2017년 4분기 2만2000건 대비 24.6배 증가했다.

5월 현재 등록업체는 25개며, 일반업자와 소규모 전업사가 각각16개, 9개다.

당·타발송금액을 송금건수로 나눈 건당 평균 송금액은 660달러다. 송금한도는 현재 건당 3000달러며, 연간 3만 달러다.

당발송금은 국내에서 해외로, 타발송금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화송금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당발송금의 비중이 95.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국가별로는 지난해 송금액 기준 네팔의 비중이 24%로 가장 컸으며,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19%, 12%로 집계됐다.

송금건수 기준으로는 필리핀이 35%로 가장 비중이 컸고 ▲네팔 14% ▲캄보디아 10% 등의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점검, 업계 간담회 및 법규준수 교육 등을 통해 소액해외송금업자의 준법활동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며 "전문외국환업무취급업자로서 소액해외송금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외국환거래 편익이 한층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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