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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청년상인들, 산불피해 강원도 돕기 동참

전국청년상인네트워크 백대훈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광주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 by김부각 노지현 대표(왼쪽 두번째)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제품을 전달한 후 고성군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돕기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김부각을 강원 고성군청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 300만원은 지난 5월17~19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청년상인페스티벌'에 참가했던 45개 점포 청년상인들이 기획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행사기간 동안 '한정판 청년몰 에코백' 판매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 및 청년상인이 매칭한 기부금을 합쳐 전달했다.

특히 한정판 청년몰 에코백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밀리언페이지 작가인 김명미 웹툰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김작가의 글과 그림을 담은 친환경 소재 듀폰 타이벡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 노지현 대표는 김부각 300만원 상당을 피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별도로 기부했다.

노 대표는 우리 전통 먹거리인 김부각을 웰빙 간식으로 재탄생시키며 전통시장 활력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제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축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리 청년상인들이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벤트"라면서 "공단은 이처럼 우리 전통시장에 젊은 청년 상인들이 많이 유입돼 즐겁고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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