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효율 및 생산성. /생명·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생·손보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12번째 인증자는 생보업계 1만3174명, 손보업계 1만5836명이다. 인증기간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1년이다.
인증기준은 ▲근속기간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의 인증 평균은 평균연령, 근속기간, 유지율, 소득 등에서 모두 증가했다.
생보 우수인증 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51.7세, 평균 근속기간은 13.9년이었다.
13회차 유지율은 97.6%였고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손보의 경우 평균 연령은 52.1세, 평균 근속기간은 14.1년이었다. 13회차 유지율은 96%,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생·손보 우수인증 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각각 8927만원, 1억347만원이었다.
올해도 생·손보협회는 보험회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외에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를 선정하는 Golden Fellow(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올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명함, 보험증권, 청약서 등 인증로고 사용권을 부여하고 인증서 배포, 사내방송 홍보 추진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자는 블루리본 후보자격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