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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리듬체조 김채운, '2020년 도쿄올림픽 빛낼 선수'로 주목

세종대 리듬체조 김채운, '2020년 도쿄올림픽 빛낼 선수'로 주목

러시아 코치진 '강한 멘탈, 상체가 아름다운 동양 선수' 평가

세종대 체육학과 김채운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김채운이 2020년 도쿄올림픽 리듬체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채운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정식 리듬체조선수로 등록해 불과 1년 만에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각종 국내 대회 주니어 부문을 석권해 천재성을 발휘했다.

2016년 8월부터는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지역으로 훈련지를 옮겨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맹훈련을 하고 있다. 햇빛이 없는 나라 러시아에서 일 년의 반 이상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하루 총 9시간으로 에브게니아 니깔라예브나의 지도 아래 오전은 작품 위주 트레이닝과 발레를, 오후엔 기술 연습과 기량체크를 하고 있다.

현지 코치들로부터는 '강한 멘탈을 소유하고 상체가 아름다운 동양 선수'라는 평을 듣는다.

리듬체조 명문인 세종대 체육학과에 재학중인 김채운은 올해 5월 대한체조협회 주관 2019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 1차, 2차 선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예술성과 과감한 기술수행으로 월등한 점수 차로 1위에 올라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권과 세계선수권 1차 선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해로 국가대표 3년차인 김채운은 6월 제주에서 코리아컵, 7월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시작으로 벨라루시에서 열리는 민스크 월드컵과 러시아에서 열리는 카잔 월드컵 등 두 번의 월드컵 시리즈를 거쳐 2019 세계선수권에 도전한다.

세종대 리듬체조 양성해 교수는 "김채운 선수는 수준 높은 기술과 강점인 표현력을 잘 살려 올해 유니버시아드대회와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보다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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