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 축제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매년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오디오북을 제작 기부하는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시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목소리 기부자를 선발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을 포함해 '시각장애 편견 깨기', '점자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쇼다운' 도 오는 6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착한목소리오디션'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시각장애인 20명이 심사를 맡아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목소리,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목소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올해 오디오북 녹음 참여자 100명을 선발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 '더착한'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