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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천 아파트 나흘째 ‘붉은 수돗물’… 주민들 불안 호소

수돗물. /박완희 기자



인천 서구 인근 학교와 아파트 등에서 30시간 이상 붉은 수돗물이 공급된 것에 대한 복구조치에도 주민들은 여전히 수돗물이 이상하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3일 인천시 서구 검단·검암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인 ‘너나들이 검단+검암맘’ 등에 따르면 인터넷 게시판 등에 수돗물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서구 지역 주민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아직도 기절할 만한 적수가 나오고 있다’며 수돗물 복구 이후 샤워기 등에 새로 교체한 필터가 까맣게 변한 사진이 게시됐다. 이 외에도 피부병이 생겼다는 사진을 올리는 등 배탈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글이 공유됐다.

너나들이 검단+검암맘 커뮤니티 관계자는 “상수도본부가 수돗물이 복구됐다고 한 뒤에 오히려 오염 정도가 심해졌고 오염 수돗물이 나오는 지역도 늘어났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수돗물을 채취하는 등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붉은 수돗물로 피해를 본 아파트 등 8500여 세대와 인근 초중고교 10곳이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왔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인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 지역에서 수돗물 대신 붉은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적수 탓에 이 지역 초중고교 10곳은 급식을 중단했으며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설거지나 샤워를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조사 결과 서울 풍납·성산가압장의 펌프 설비 전기공사로 인해 팔당 취수장에서 인천 공촌정수장으로 들어오는 수돗물이 끊긴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또 다른 서울 풍납 취수장의 수돗물 공급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관로를 전환했는데, 이때 서구 지역에 적수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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