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전 임직원의 청렴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형 청렴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렴윤리주간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4회째 실시되는 것이다. 캠코 경영진부터 신입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유관 공공기관과 시민도 함께 참여한다.

3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캠코 청렴윤리주간에는 경영진·관리자의 청렴리더십 강화를 위한 청렴강의, 경영진의 청렴릴레이 메시지 전파, 상임감사 청렴 특강, 청렴영화제 개최, 유관기관 합동 청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킴으로써 임직원의 청렴 역량 강화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