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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우버, IPO 끝내고 경영진 교체

우버가 2일 우버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



우버가 상장을 끝내고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를 단행한다.

8일 미국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바니 하포드 COO와 레베카 메시나 CMO는 회사를 떠나게 됐다.

하포드는 우버 사업을 주도해왔지만, 지난해 인종차별 발언 의혹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메시나는 지난해 말 코카콜라에서 우버에 새로 둥지를 틀었었다.

대신 앤드루 맥도널드가 운영 부문 임원을, 질 헤이즐베이커가 마케팅 임원으로 새로 임명됐다.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사내 단속에 더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직원들에 보낸 메일에 앞으로 차량 호출과 음식 배달 플랫폼에서 직접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