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국가교육회의, 10일 인천재능대서 개최

'전문대 발전방향' 주제 토론회도 열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제11차 국가교육회의가 10일 대학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2017년 12월 출범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로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올해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11차 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진다.

회의에 이어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전문대학 발전 방향'을 주제로 13명의 전국 전문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토론회도 진행된다.

국가교육회의 당연직 위원인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