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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김연철 "6월 남북정상회담은 원론적 차원의 얘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정계 일각에서 제기된 '6월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는 낙관도 비관도 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 장관은 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여권 안팎에서도 '6월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매우 원론적인 차원에서 얘기했을 것"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지금 대통령께서 정상회담을 제안한 직접적 목적은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위한 것"이라며 "그 목적에 한정한다면 (향후 진행될 남북정상회담은) 형식적 측면보다는 실질적인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도 했다.

김 장관이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배경은 이렇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11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조속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조속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언급한 이유는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연관 깊다. 당시 북미정상은 비핵화를 놓고 어떠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즉 조속한 남북정상회담은 '북미간 비핵화 담판'을 위한 문 대통령의 4번째 중재 행보인 셈이다.

한편 향후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문재인 정부 들어 4번째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정상회담은 그동안 3차례(작년 4·27-5·26-9·19)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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