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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하우스쿡, '다자요' 손잡고 빈집 살리기 동참

하우스쿡 관계자가 조리정수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하우스쿡



하우스쿡 조리정수기가 빈집 재탄생에 힘을 보탠다.

하우스쿡은 10일 공간 활용 스타트업 다자요와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우스쿡은 9일 제주시 다자요 하우스에 조리정수기를 설치하고 협업 첫 행보를 시작했다.

다자요는 전국에 늘어나는 빈집을 재활용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숙박이나 렌트 등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우스쿡은 다자요 사업지에 조리정수기를 설치해 더 효율적인 주방공간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우스쿡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하우스쿡 조리정수기 콘셉트와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 사업 모델이 맞아 떨어져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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