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경제가 취재부문 수습기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일 마감한다. '중산층과 서민들의 동반자'를 모토로 2002년부터 서울과 경기도의 주요 지하철역에서 신문을 무료로 배포해 온 메트로신문은 지난 2015년 11월 '뉴메트로 선언'에 이에 2018년 3월 '메트로경제'란 유가지를 동시 발행해 기업체 등으로 배포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메트로경제는 유가지 제작을 계기로 다양하고 심층적인 경제정보를 집중 제공해 경제 전문지로서의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올해부터 빅데이터에 근거한 심층 정보를 보다 집중 발굴해 지면과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제공하기 위해 취재부문 수습기자를 채용하고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취재 역량평가에 이어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방식의 면접을 도입해 올해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메트로경제 취재부문 수습기자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다만, 남성의 경우 해외출장 취재 등의 이유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해외여행에도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메트로경제는 정부의 청년채용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해당자는 우대하고 있다.지원서류는 메트로경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기재한 뒤 반명함판 사진 등을 부착한 뒤 졸업증명서 등의 학위증명서와 함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의 경우 12일 발송분까지 접수한다.메트로경제 경영지원실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 '텍스트' 위주의 기사뿐 아니라 빅데이터에 기반한 '데이터저널리즘'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유력 외부기관들과 협력관계를 체결했다"며 "이번 수습기자들은 메트로경제의 기존 인력 및 최근 충원한 경력기자 등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