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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장호성 단국대 총장 중도 사임… "능력있는 인재에게 기회 주고 싶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 중도 사임… "능력있는 인재에게 기회 주고 싶다"

"총장 임명제서 총추위 간선제로 전환 동의"

장호성 단국대 총장 /단국대학교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총장직을 중도에 사임했다.

단국대 법인(이사장 장충식)은 지난 1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장 총장 본인 의사를 존중해 총장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장 총장은 지난 4월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임 직후 "탈서울해 죽전캠퍼스 이전과 안착에 성공했고, 이젠 4차 산업혁명의 인재양성에 매진해야하는 만큼 총장 리더십은 이에 걸맞은 새로운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사임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또 "새로운 리더십이 대학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신임 총장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 단국대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 총장 퇴임 이후 단국대는 기존 임명제인 총장 선출방식을 구성원이 참여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바꿀 전망이다. 장 총장은 최근 대학가의 총장 선출 방법 변화와 관련해 "단국대도 기존 임명제 선출에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능력과 경륜을 두루 갖춘 인사가 개방적 절차를 통해 단국의 미래를 경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충분히 부여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기 때문에 잔여 임기를 고집하지 않았다"고 했다.

단국대는 장 총장의 퇴임에 따라 17일부터 어진우 교학부총장이 신임 총장 선출 시까지 총장직무대행을 맡아 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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