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일 경남과 울산지역 청소년에게 금융 지식을 전파하고자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남은행은 전국 161개 영업점에 직원 1명을 금융전문 강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초·중·고등학교는 금융교육을 희망할 경우 신청하면 일정을 조율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은 올해 1사1교 금융교육을 맺은 초·중·고등학교 20곳 2450여명의 청소년에게 1사1교 금융교육을 했다.

박상동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사1교 금융교육을 맺은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