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홈 IoT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광주국제 IoT·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광주광역시 주최로 열려, 20개국 150여개가 참가하고 관람객 2만여명이 다녀가는 글로벌 행사다.

삼성전자는 홈IoT와 AI 관련 체험형 전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부스를 거실과 주방, 세탁실 등 일상 공간을 구현하고,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무풍에어컨 등으로 홈 IoT를 구현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IoT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로 여러 기기를 연동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스마트 TV로 냉장고 속을 확인하거나, 냉장고로 전화를 하고 세탁기 알림을 전해듣는 등이다.

음성명령은 단순한 작동 뿐 아니라 통합 연계도 가능하다. 예를들면 '나 집에 왔어'라는 명령으로 조명과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켜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을 중단할 수 있다.

삼성전자 구성기 상무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래 기술로 여겨 지던 홈IoT 기술이 이제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녹아 들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