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이 소외 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힘을 보탰다.

대유그룹은 20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회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NGO인 월드휴먼브리지의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원 사업은 희귀·난치병 환자에 입원과 수술 등 비용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대유그룹은 2016년부터 4년째 후원을 이어왔다.올해에는 김치냉장고 딤채와 위니아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2000만원 상당 가전을 기증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희망충전사업 참여를 통해 난치병과 소아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도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