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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개선 방안' 논의

- 28일 오후 2시, 전국은행연합회서 한국연금학회와 공동 세미나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한국연금학회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퇴직연금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90조원에 이르고 있지만, 그 중 90% 이상이 은행이자율 수준의 원리금보장상품에 집중돼 있다. 실적 배당상품 운영은 9.7%에 불과하다.

이처럼 원리금 보장상품에만 치우친 자산운용 등으로 인해 퇴직연금 수익률은 지난해 기준 1.01%였고, 최근 5년과 10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1.88%, 3.22%에 불과해 일반 예금상품보다 저조하다.

퇴직연금 가입자도 최조 가입 이후 변경하지 않는 등 소극적인 투자행태를 보이고 있어, 노동자들의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방법 개선'을 주제로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이 '디폴트옵션 운영방안과 적합상품 선정 기준'에 대해, 채수호 KB자산운용 상무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투자일임제도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노사단체와 학계, 업계 전문가와 고용노동부의 종합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수립 가능성을 논의한다.

김영준 근로복지연구원장과 김병덕 한국연금학회장은 "이번 공동세미나에서 논의된 개선사항과 각계 의견이 노동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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