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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한금융그룹과 세 번째 '자상한 기업' 맺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4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강화를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에 참석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서울 성수동 신한두드림(Do-Dream)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자상(자발적 상생협력)한 기업' 발굴시리즈의 세 번째 협약이다. 1차는 지난 5월 13일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 2차는 포스코와 벤처캐피탈협회와 맺었다. 이번 3차 협약으로 금융권에서는 처음 참여해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등과 관련된 벤처기업협회가 함께하게 됐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이 지난 5월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융자중심 방식을 탈피해서 기업투자를 늘려달라는 박영선 장관의 주문에 대한 금융권의 첫 화답으로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벤처펀드 투자 확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청년취업 촉진 ▲자영업 대상 비금융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2000억원 출자를 통한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향후 정부의 벤처 스케일업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또한 1000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벤처기업협회의 추천과 연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전향적인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는 창업벤처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사회공헌 노력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후 박영선장관은 신한금융그룹의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입주가 결정된 창업예정자 10팀과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청년스타트업의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금융분야는 벤처생태계 구성의 핵심요소로 벤처기업 성장단계별로 모험자본의 적기 투입이 중요하다"면서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협력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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