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27~2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동에서 '2019년 제1회 특허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프는 신산업 발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특허 출원 교육을 통해 구민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아이디어 창출 및 선행기술조사 교육 ▲특허명세서 작성실습 ▲특허출원 및 특허정보검색 ▲조별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캠프 참가자 중 우수 아이디어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변리사를 통한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는 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이번 지식 재산 교육 프로그램이 노원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특허 취득으로 인한 청·장년층의 취업과 창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