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30일까지 접수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과학 분야 독서와 창작물 개발을 통한 창의적 과학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제2회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을 마련, 11월16일 DRB 사회공헌플랫폼인 부산 금사동 캠퍼스D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SF(Science Fiction, 과학소설)'를 주제로 한 창작콘텐츠를 다루는 전국 대회로, 부산대와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인 김세연 의원, 지역기업 (주)DRB동일, 동일고무벨트(주)가 공동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SF를 소재로 한 ▲문학(시나리오 시놉시스, 단편소설, 에세이) ▲그림(웹툰, 단편만화) ▲영상(UCC, 광고, 단편영화) 등 총 3개 부문으로, 올해 주제는 블랙홀 관측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우주에서 인간은 혼자인가?'로 정했다.
공모 대상별로 청소년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성인은 '21세기, 우주 개척 시대의 서막을 열다'를 세부주제로 작품을 구상하면 된다. 부산대는 대회 주제 및 개최 목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가 대상별 참고도서 및 영상(http://ssfc.pusan.ac.kr)을 제공한다.
예선접수는 8월1일~9월30일까지 홈페이지(http://ssfc.pusan.ac.kr)에서 하면 된다.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부산대 총장상과 함께 대상(청소년 150만 원, 성인 300만 원), 최우수상(청소년 100만 원, 성인 200만 원), 우수상(청소년 50만 원, 성인 100만 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sfc.pusan.ac.kr)나 부산대 도서관 기획홍보팀(051-510-1810, 1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대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강연과 기획 전시로 구성된 '제2회 PNU SF Day'를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 개최한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SF가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20세기 우주 시대의 회고 - 달 착륙 50주년' 기획 전시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