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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내년 최저임금 최소 동결해야"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주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사진)은 26일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들이 주52시간 시행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예외업종을 많이 지정해서 (제도를)빨리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위원장은 이날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중소기업계가 오늘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보니 눈물겹고, 애뜻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정부와 국회가 만들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위원장은 "3선을 하면서 산자위에서 계속 활동했는데 이번처럼 여야가 대치하고 논쟁을 거듭했던 때가 없었다"면서 "(논쟁을 하는 이유가)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최저임금 등이 대표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최저임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6%는 '새롭게 투자할 의지가 없다'고 밝혔다. 51%는 애로사항으로 '최저임금 급등'을 꼽았다"면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개혁은 연착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위원장은 중기중앙회가 주최하고 이날 개막한 올해 리더스포럼 주제인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에 대해 "너무 매력적이고 시의적절하다"면서 "우리가 가야 할 미래사회를 내다보면서 준비를 하자는 취지로 읽혀진다"고 평가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첫 날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향해선 "중소기업의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박 장관이 나서면 뭔가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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