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신보, 상반기 중소·중견 회사채발행 지원에 1조1000억 공급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1조1000억원의 장기자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신규자금 4600억원과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자금 6500억원을 공급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또 정부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자동차부품산업 유동화회사보증'을 새로 도입해 상반기 자동차 부품업체에 1885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

신보는 오는 2021년까지 총 1조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산업의 유동성 문제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 경제활력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부품산업 유동화회사보증은 정부 출연금만으로 운영되던 기존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정부, 지자체, 산업계가 공동으로 사업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 첫 사례로 민·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사업 재원은 정부 500억원, 신용보증기금 700억원, 현대차그룹 150억원, 지자체 35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하반기에는 공모제를 통한 유동화회사보증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며 "신보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