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5월 주담대 금리, 2.93%로 하락…2년 7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이어 한국은행도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9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3%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2.89%) 이후 최저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한 것은 주요 지표금리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에 은행채(AAA)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떨어졌다.

일반 신용대출금리(4.40%)도 0.14%포인트나 하락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다. 다만 일반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4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3.67%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3.47%), 중소기업 대출(3.79%)이 각각 0.06%포인트, 0.04%포인트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3.62%였다. 저축성수신 금리는 1.86%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내려가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76%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2.2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상호금융이 각각 0.02%포인트씩 하락한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0.04%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도 상호저축은행(+0.08%포인트)을 제외하고 신용협동조합(-0.07%포인트), 새마을금고(-0.05%포인트), 상호금융(-0.02%포인트) 등에서 모두 하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