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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R&D' 개발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R&D기업 선발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평가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R&D'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주체가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취지다.

재단은 시민 아이디어(2개), 전문가 아이디어(1개)를 바탕으로 3개의 스마트시티 R&D 과제 선정을 완료했다. 선정된 과제를 실제 서비스와 기술로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 수행기업을 내달 2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기업이 구현해야 할 3가지 과제는 ▲유명 관광지나 전통시장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도시재생 VR·AR 콘텐츠 제작'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디자인의 1인용 전동 이동체를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이동수단(PM) 스마트 보관소 개발' ▲도시락배달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스마트 전동 이동체 개발' 등이다.

기업 지원 모집이 완료되면 재단은 시민 참여로 최종 기업을 선발한다. 예선·본선·결선 3단계 과정에 시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한다. 각 단계를 통과한 기업에는 다음 단계 진출권과 함께 단계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3개 과제, 3단계 과정의 지원금은 총 5억1000만원이다.

고한석 서울디재털재단 이사장은 "시민으로부터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력 중심의 공개 평가를 도입하는 것은 기존 R&D 지원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 서울을 위한 혁신적인 R&D 방법들을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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